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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하 NAKK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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Создана
10 августа 2022 г.
О 낙하

1日 1詩

落下
말했잖아 언  가 이런  이 온다면 난 널 혼자 내버 두지 않을 거라  죄다 낭 러지야, 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아플지도 모르지만 내 손을 잡으면 하늘을 나는  도, 그 이상도 느낄 수 있을 거야
ПОПУЛЯ НЫЕ ОБСУЖДЕНИЯ
НЕДАВНИЕ ОБЪЯВЛЕНИЯ
거짓말/오세영
“봄이 와서 산에 들에 꽃이 피었다”는 말, 아니다. 거짓말이다. 꽃은 대지의 폭약, 개화(開花)는 겨울 성벽을 무너뜨리는 지뢰의 일대 폭발이 아니던가. 꽃의 폭발로 —쩡! 한순간에 무너지는 빙벽(氷壁), 그리  그 무너진 성을 넘어 당당히 진군하는 봄을 보아라. 봄은 꽃의 개화로 오는 것이지 봄이 와서 꽃이 피는 것은  대 아니다.

종묘 례악/김효 
거대한 악기 앞에서 너는 반쯤 울음을 터트 지 음악이 너무 지루해요 인생의  반은 지리멸 하단다 죽은 자들은 어떤 귀로 음악을 들을 까요 바람이 부는 쪽을 쳐다보  햇살을 튕기며 걸어오는  , 가을한 지팡이 걸음 금(琴)은 오동나무와 밤나무 판에 일곱 줄을 걸어 만  악기 슬(瑟)은 길이 일곱 자 너비 여덟 치를 가진 가장 큰 현악기 찬란한 구름 위로 두 마리 학이    그러나   은 늘 무덤 속에서 혼자 듣는 네 목소리 소문이 금을 타  넘어 달빛 오동나무에 걸리  사광은 지팡이로 달빛을 끌어내  어 을 보게 하  혜자의 얼굴은 오동나무 달빛으로 둥글어지  음악은 아직 멈추지 않았는데 도시는 여 히 지루하게 지리멸 한데 이중 인 리듬을 튕기며  물 줄을 모르는데 간 한 것들을   길 위에 버리  또 주워 담으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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