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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하 NAKK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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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 年 8 月 10 日
關於 낙하

1日 1詩

落下
말했잖아 언  가 이런  이 온다면 난 널 혼자 내버 두지 않을 거라  죄다 낭 러지야, 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아플지도 모르지만 내 손을 잡으면 하늘을 나는  도, 그 이상도 느낄 수 있을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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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백 지다/최  
새 발자국엔 흔 이 없다 불혹을 못 넘기  심장에 뿌리내린 동백 목이 꺾여도 지상에 또 한 번 붉게 피는 까닭은 서둘러 나  길에 남매 걱 을 내  놓지 못한 기약 없는 여 이기에, 진혼 가 끝나  윗목 수북한 쌀더미에 새 발자국이 찍혔다 기침을    때마다 바람의  개를 심었던 것이다 송두리째 체념한 숨이 새가 되었을 거란 믿음으로  은 배웅을 하는데 솔숲에 깃  새의 눈매가 닮았다 지나 온 이 도 영혼의 무게도 덜어내나 싶더니 육 이 한 줌 깃털처럼 야위었다 금방을 잊  응시하던 허공에서 천사가 부른다는 깊  아득한 낌새 뼛속까지 비워 바람의 무게보다 가벼워진 새의 종착지는 구름 간이역, 별 한 채 분양받는다는 하늘동 번지는 알 수 없어 종착지 티켙을 편도만 허락한 것이다 간밤, 하늘을 나는 꿈을 꾸었다 후생이 있을까라는 의혹에 체념은 그리움에 과부하를 간 로 견딜 수 없는 까닭이다

버리지 못한다/김행숙
얘야, 구닥다리 살림살이 산뜻한 새것으로 바꿔보라지만 이야기가 담겨 있어 버릴 수가 없구나 네 돌  백설기 찌던 시루와 채반 빛바랜 추억으로 남아 있  투박한  시의 어설픈 요리들,   살림 꾸리며 사 모은 스테인리스 양동이 어찌 옛 을 쉽게 버리랴 어린 시  친구들이 그립다 코흘리개 맨발의 가난한 시  양지쪽 흙마당의 웃음소리 오늘이 끝인 양 마침표 찍  내일부터 새 목숨 살아갈 순 없지   한 강물로 흐르면서 가슴에서 가슴으로 이어가는 것 지난 은 함부로 버릴 수 없는 것 한 번 맺은 인연도 끊을 수 없는 거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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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 年 8 月 10 日